▲오~샹제리제~~. ⓒ월드비전

‘천상의 목소리’, 맑은 영혼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2010년 여름 미주 한인들을 찾아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비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 쓰는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미주 공연은 6.25 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탄생한 월드비전이 걸어 온 발자취를 돌아 보고, 현재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아동들을 위해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위해 사랑을 함께 나누자”라는 메시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1950년 6.25전쟁 후,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후원자들로 부터 도움을 받아 왔던 월드비전 한국은 경제 성장에 힘 입어 1991년 부터 후원국으로 지위가 바뀌어 전세계 아동들을 돕고 있다.

오는 8월4일부터 8월 30일까지 펼쳐지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2010 미주 순회 공연은 남가주 지역을 출발해, 북가주,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코네티컷, 보스턴, 텍사스, 오클라호마 등 미주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19개 도시에서 총 23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성가곡과 미국 민요, 뮤지컬 메들리 등 합창곡 뿐 아니라 부채춤, 북춤과 같은 한국 고유의 전통 음악과 무용을 다채롭게 선보이게 된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8월 18일(수) 오후 7시30분 메릴랜드 소재 지구촌교회(담임 김만풍 목사)에서공연이 펼쳐진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월드비전 창립자, 밥 피얼스(Bob Pierce) 목사가 전쟁 고아들 가운데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아동들을 선별해 1960년 8월에 창립했다. 이후 1978년 영국 BBC방송국 주최 세계 합창 경연 대회 우승, 88 서울 올림픽, IPU 서울 총회, 각국 정상 방한시 특별 공연과 수 천회에 이르는 국내외 연주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어린이 합창단으로 전세계의 찬사를 받아 왔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을 통해 소프라노 홍혜경, 카운터 테너 이동규 등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는 성악가들이 배출되기도 하였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한국어 무료 안내 전화 1-866-육이오-1950이나 웹 사이트, www.wvkor.org를 참고하면 된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2010 미주 순회 공연 일정>
8/4 수요일 오후 7:30 남가주 샌디에고 갈보리교회
8/6 금요일 오후 7:30 남가주 주님세운교회
8/7 토요일 오후 6:30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8/8 주일 오전 11:30 남가주 토랜스조은교회
오후 7:30 남가주 토랜스제일장로교회
8/10 화요일 오후 8:00 남가주 인랜드교회
8/11 수요일 오후 7:00 남가주 나성열린문 교회

8/13 금요일 오후 7:30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예수인 교회
8/14 토요일 오후 7:00 북가주 임마누엘장로교회
8/15 주일 오전 10:30 북가주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오후 7:00 북가주 콩코드 한인침례교회

8/18 수요일 오후 7:30 메릴랜드 지구촌교회
8/19 목요일 오후 8:00 뉴저지 체리힐 제일교회
8/20 금요일 오후 8:00 뉴저지 필그림교회
8/21 토요일 오후 7:30 뉴욕 퀸즈한인교회
8/22 주일 오전 9:30&11:30 뉴욕 예일장로교회
오후 7:00 코네티컷 햄든 미들 스쿨
8/23 월요일 오후 7:30 보스톤 케임브리지 한인교회

8/27 금요일 오후 7:30 텍사스 휴스톤 한인중앙장로교회
8/28 토요일 오후 7:30 텍사스 어스틴 주님의교회
8/29 주일 오전 11:30 텍사스 어스틴한인장로교회
오후 7:00 텍사스 달라스 영락교회
8/30 월요일 오후 7:30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 커뮤니티 컬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