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말라 있다는 것은 코 질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그렇다면 코가 마르게끔 만드는 원인은 무엇인가 ?
그 중 하나가 격렬한 운동이다.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액틴과 마이오신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는데, 이 작용에는 에너지원인 ATP가 요구된다. ATP 는 포도당의 분해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이때 산소가 필요하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호흡 횟수가 증가하는 것은 산소 소비량 증가를 보충하기 위한 반응이다. 운동 후에 계속되는 산소 소비량의 증가를 산소부채라 하는데 이것도 소비된 ATP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이때 우리 신체는 연쇄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운동은 근육의 활동이고 근육 활동은 심장으로부터의 혈액공급을 통해 가능해진다. 이때 심장은 산소의 공금을 위해 폐와 호흡 기능을 압박하게 된다. 이런 압박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 심리적인 압박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심각한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뇌에 많은 혈액을 공급하도록 심장의 활동을 부추기고 심장 기능의 항진은 열을 발생시켜 폐와 호흡 기능에 영향을 주어 코에 열을 전달하고 그 열은 코의 내부를 마르게 한다.
이 관계를 한의학에서는 화극금이라 한다. 이는 심장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폐가 피로해져서 약해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조절하는 데는 휴식과 수분 공급이 필수다. 수년 전에 한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함께 일하는 의사들과 산을 올라 간 적이 있다. 그 중 두 명은 맥주 한 잔씩 마시고 산에 올라가는데 4분의 1 정도 올랐을까, 심장이 터질 듯한 기분이라며 물을 마시고 열을 급하게 가라앉힌 후에야 다시 올라갈 수 있었다.
어떤 이유인지에 상관없이 심장의 왕성한 활동은 열을 발생시키고, 열은 수분을 증발시킨다. 그렇게 되면 폐와 코는 그 열의 영향으로 활동 능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적절한 휴식과 수분공급이 호흡 능력을 보존하고 계속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유지케 하다는 점이 심장과 폐 그리고 코의 관계인 것이다.
약 175cm의 키에 70kg의 몸무게를 가진 50세의 남자 환자로, 얼굴이 약간 붉고 목소리에 힘이 느껴지는 건장한 체구였다. 그러나 잠잘 때면 코가 건조해져서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물로 콧속을 적셨다가 다시 자야 하는 고통에 살맛이 안 난다고 호소하였다. 심지어는 코 양쪽에 느껴지는 바람이 너무 따가워 휴지로 코를 막아야 잘 수 있다고 했다. 증상이 심해 병원을 찾았으나 이비인후과의 치료로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그냥 참고 십여 년을 보냈다고 한다. 비경으로 확인해 보니 하비갑개의 살이 너무 말라 비강이 펑 뚫려 있었다. 한의학에서 살갗은 흙의 상징이다. 흙은 불꽃이 너무 강하면 말라 돌처럼 굳어지고 부피는 줄어든다. 그래서 불꽃을 삭이는 석고와 점액이 잘 나오게 하는 맥문동을 위주로 한 처방 아래 잘 치료가 되었다. 침구치료 8번, 2제의 약물을 투여한 뒤 하비갑개의 살이 부풀어 올랐음을 비경으로 확인했고 본인도 편히 잠을 잘 수 있다며 만족해했다.
마른 코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
1.알로에 : 알로에는 건조하고 무더운 사막 지방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다. 작렬하는 태양에게 물기와 영양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두꺼운 껍데기로 내부의 습기를 보호하고 있다. 무덥고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소모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소모하고 자신의 내부에 수분을 가두어두는 능력을 발전시켜 왔으므로 그 성질은 차갑고 축축하다. 콧병에서도 건조하고 위축된 비염에 효과가 있는데 누런 콧물이 계속 나오는 염증성의 질환에도 좋다. 코딱지가 많이 생기거나 건조한 비염의 경우에는 즙을 만들어 하루 1-2회씩 바르도록 한다. 복용할 경우 열이 많고 마른 사람의 열성 비염에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약 2-6g 정도가 적당량이다.
2.녹차 : 녹차는 갈증을 없애고,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제거하고, 잠을 쫓고, 소변을 이롭게 하고, 비만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좋은 역할을 하는 차는 다섯 가지의 맛을 낸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쓴맛이 제일 강하다. 쓴맛은 열을 내려 마음의 번뇌나 스트레스를 씻어 내린다. 염증성 질환에서 쓴맛은 소염 효과를 강하게 나타낸다. 따뜻하게 마시면 차의 서늘한 기운이 상승하여 코의 염증성 질환을 씻어 낸다.
그 중 하나가 격렬한 운동이다.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액틴과 마이오신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는데, 이 작용에는 에너지원인 ATP가 요구된다. ATP 는 포도당의 분해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이때 산소가 필요하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호흡 횟수가 증가하는 것은 산소 소비량 증가를 보충하기 위한 반응이다. 운동 후에 계속되는 산소 소비량의 증가를 산소부채라 하는데 이것도 소비된 ATP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이때 우리 신체는 연쇄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운동은 근육의 활동이고 근육 활동은 심장으로부터의 혈액공급을 통해 가능해진다. 이때 심장은 산소의 공금을 위해 폐와 호흡 기능을 압박하게 된다. 이런 압박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 심리적인 압박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심각한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뇌에 많은 혈액을 공급하도록 심장의 활동을 부추기고 심장 기능의 항진은 열을 발생시켜 폐와 호흡 기능에 영향을 주어 코에 열을 전달하고 그 열은 코의 내부를 마르게 한다.
이 관계를 한의학에서는 화극금이라 한다. 이는 심장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폐가 피로해져서 약해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을 조절하는 데는 휴식과 수분 공급이 필수다. 수년 전에 한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함께 일하는 의사들과 산을 올라 간 적이 있다. 그 중 두 명은 맥주 한 잔씩 마시고 산에 올라가는데 4분의 1 정도 올랐을까, 심장이 터질 듯한 기분이라며 물을 마시고 열을 급하게 가라앉힌 후에야 다시 올라갈 수 있었다.
어떤 이유인지에 상관없이 심장의 왕성한 활동은 열을 발생시키고, 열은 수분을 증발시킨다. 그렇게 되면 폐와 코는 그 열의 영향으로 활동 능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적절한 휴식과 수분공급이 호흡 능력을 보존하고 계속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유지케 하다는 점이 심장과 폐 그리고 코의 관계인 것이다.
약 175cm의 키에 70kg의 몸무게를 가진 50세의 남자 환자로, 얼굴이 약간 붉고 목소리에 힘이 느껴지는 건장한 체구였다. 그러나 잠잘 때면 코가 건조해져서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물로 콧속을 적셨다가 다시 자야 하는 고통에 살맛이 안 난다고 호소하였다. 심지어는 코 양쪽에 느껴지는 바람이 너무 따가워 휴지로 코를 막아야 잘 수 있다고 했다. 증상이 심해 병원을 찾았으나 이비인후과의 치료로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그냥 참고 십여 년을 보냈다고 한다. 비경으로 확인해 보니 하비갑개의 살이 너무 말라 비강이 펑 뚫려 있었다. 한의학에서 살갗은 흙의 상징이다. 흙은 불꽃이 너무 강하면 말라 돌처럼 굳어지고 부피는 줄어든다. 그래서 불꽃을 삭이는 석고와 점액이 잘 나오게 하는 맥문동을 위주로 한 처방 아래 잘 치료가 되었다. 침구치료 8번, 2제의 약물을 투여한 뒤 하비갑개의 살이 부풀어 올랐음을 비경으로 확인했고 본인도 편히 잠을 잘 수 있다며 만족해했다.
마른 코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
1.알로에 : 알로에는 건조하고 무더운 사막 지방에서 자라나는 식물이다. 작렬하는 태양에게 물기와 영양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두꺼운 껍데기로 내부의 습기를 보호하고 있다. 무덥고 건조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소모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소모하고 자신의 내부에 수분을 가두어두는 능력을 발전시켜 왔으므로 그 성질은 차갑고 축축하다. 콧병에서도 건조하고 위축된 비염에 효과가 있는데 누런 콧물이 계속 나오는 염증성의 질환에도 좋다. 코딱지가 많이 생기거나 건조한 비염의 경우에는 즙을 만들어 하루 1-2회씩 바르도록 한다. 복용할 경우 열이 많고 마른 사람의 열성 비염에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약 2-6g 정도가 적당량이다.
2.녹차 : 녹차는 갈증을 없애고,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제거하고, 잠을 쫓고, 소변을 이롭게 하고, 비만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좋은 역할을 하는 차는 다섯 가지의 맛을 낸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쓴맛이 제일 강하다. 쓴맛은 열을 내려 마음의 번뇌나 스트레스를 씻어 내린다. 염증성 질환에서 쓴맛은 소염 효과를 강하게 나타낸다. 따뜻하게 마시면 차의 서늘한 기운이 상승하여 코의 염증성 질환을 씻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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