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룬 미국에 고마움을 표하고자 애틀랜타에서 시작된 감사 광고판이 미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화제다.

미주 한인들의 이민정착을 돕는 비영리 인터넷 매체인 케이아메리칸 포스트(발행인 박선근)가 설치한 이 감사광고판은 지난달 애틀랜타 스파게티 정션 인근에 세워졌고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은종국)도 이에 동참해 한인들이 많은 스와니 지역에도 설치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에 설치된 광고판은 하루 38만대의 차량이 오가 미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곶 중 하나인 I-405 선상이다.

한편, 케이아메리칸 포스트는 LA 다음으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뉴저지 지역(뉴욕맨하탄 건너편의 뉴저지 턴파이크 선상)에도 감사광고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