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 무수한 별들을 보이시며 언약하신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애틀랜타 곳곳에서 진행된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계속되는 불황으로 삶에 활력이 없고 신앙도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각 교회에서 여는 기도회에 참석해보자.

매일 생명의 말씀으로 새벽을 여는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 40일 작정기도회를 열고 새벽은 물론 언제든 교회에 들어와 기도할 수 있는 주성령교회(담임 김영복 목사), 그리고 ‘새벽형’보다는 ‘저녁형’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을 위한 열린 저녁기도회를 시작한 샘터교회(담임 진웅희 목사)가 있다.

새한장로교회에서는 ‘큐티로 열리는 새벽의 비밀’을 주제로 7월 한 달간 큐티로 열리는 특별 새벽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교회 측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함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기적 같은 축복이 전개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3385 Kimball Br. Rd., Alpharetta GA 30022)

주성령교회는 8월 28일까지 ‘40일 작정기도’를 시작했다. 24시간 내내 교회 문을 열어 놓고 있어 언제든지 들려 기도할 수 있다. 특히 주성령교회 성도들은 안 믿는 가정이나 병중에 있는 이들, 낙심한 자들을 한 명씩 품고 기도하고 있어 은혜를 더하고 있다. (1255 Buford Hwy., #210 Suwanee GA 30024)

최근 스와니 버넷로드 선상으로 성전을 이전한 샘터교회에서는 매일 저녁 9시 ‘열린 저녁기도회’를 열고 있다. 새벽보다는 저녁에 활동을 많이 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샘터교회는 이들의 생활을 반영해 새로운 성전에서 저녁 기도회를 열고 있는데, 이외에 시간이라도 기도하고 싶은 이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들릴 수 있다. 저녁기도회에는 특별한 설교는 없으며, 기도제목을 영상에 띄워 놓고 기도하도록 하고 있다. (3665 Burnette Rd. Suwanee GA 3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