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교회 청빙위원회는 이번 담임목회자 청빙을 준비하며, "추천의뢰서와 기독언론지에 광고가 실린 후 추천을 의뢰한 목사님들로부터 추천후보명단을 받고 있고 계속 이력서들이 교회에 들어오고 있다"고 7일에 밝혔다.

청빙위원회는 1차 면접은 서류면접, 2차 면접은 전화면담을 통한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1차 서류면접에서 요규하는 자격여부를 평가하고 후보목사들의 우선순위를 만들게 된다. 이중에 2차전화면담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으로 최우선후보목사를 교회에 초청해 구체적 면담 및 설교를 듣고 질문시간을 거친다. 이 시간에 교회 중직과 교회를 대표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교회 중직들과의 질의 문답이 끝난후, 청빙위에서 목협에 추천을 하고 목협에서 인준후 제직회에서 2/3의 찬성으로 사무총회에 나가고, 사무총회에서 2/3의 찬성으로 최종 결정된다.

뉴비전교회 청빙위원회는 "저희 교회를 예비하신 목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비전교회가 필요로 하는 담임목회자 자격은 이민교회를 향한 소명과 비전이 있으면서 영어권과 함께 사역할 수 있고 다중문화권 사역에 비전이 있는 목회자이다.

특히, 넓은 후보군을 확보하기 위해 침례교회교단에 제한을 두지 않고 타교단에서 안수받은 목사도 검토할 계획이다.

청빙위원회는 "정기적으로 교회 홈페이지와 목자훈련시간을 통해서 청빙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소식을 알려드리고 서로 교감하고, 교회 성도님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