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는 지난 26일(토) 파너너십교회인 뉴난한인교회(담임 유상열 목사), 아틀란타한인감리교회(담임 진세관 목사)와 함께 리더세미나를 개최했다.

‘관계의 회복과 치유를 위한 화해 사역’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는 50여명의 셀리더, 성경공부리더, 사역 위원장 및 팀장, 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강사로는 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무총장 장학순 목사가 나섰다. 장 목사의 UMC 뉴잉글랜드연회 지방감리사와 총회 대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책임교수로 있다.

장 목사는 먼저 “갈등은 정상적이며 필연적인 것으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파괴적인 될 수도, 건설적인 것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갈등 해소를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들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채울 것 ▲대화 방법을 배울 것 ▲이해를 위해 귀담아 들을 것 ▲진실을 말하되 사랑으로 말할 것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 목사는 갈등해소를 위해서는 타인과의 관계에 뛰어 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갈등을 함께 분석하고 모두가 동참하는 공동작업을 구상 할 것 ▲모임에 참여한 모두가 공감할 만한 상호 존중 계약사항을 협정 할 것 ▲경험관, 은혜의 체험담, 바람직한 미래에 대한 꿈 등을 이야기 하도록 유도할 것 ▲자기 입장이 아닌 상호협조에 초점을 맞출 것 등을 주제로 자세한 내용들을 풀어냈다.

한편, 이번 세미나가 개최된 아틀란타한인감리교회 진세관 목사는 “파너트십 교회들의 목회 협력과 교류를 위해 처음 시도하는 세미나로 기대가 크다. 파너트십 교회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