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신학대학 뉴욕동문회와 연목회가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반 고흐의 성화를 통한 치유목회' 강의와 '신명기의 의문문' 강의가 펼쳐진다.

잘 알려진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치유를 주는 작품을 많은 이들에게 선사한 그를 두고 헨리 나우엔은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자신은 깊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지만 가난한 사람들,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주최측은 "그의 성화를 조명해보는 기회를 통해 이민 목회자들의 목회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는 뉴욕목사회, 연세대학교 뉴욕동창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