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발발 60주년을 얼마 앞둔 21일, 성령의교회(담임 최중찬 목사)에서 정기월례회를 가진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백신호 목사)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그 참혹하고 가슴 아팠던 전쟁실화를 전해 들었다.

이날 말씀을 전한 한국전 참전용사 황관일 목사는 `평강'을 정점으로 `철원' 과 `김화' 를 잇는 철의 삼각지에서의 치열했던 전투와 같은 민족임에도 총부리를 겨눌 수 밖에 없었던 아픔에 대해 전했다.

한편, 목사회는 내달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파나마시티로 목회자 가족 여름 수양회를 다녀온다는 계획으로 목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