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종강식이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됐다. 종강식에서는 이은섭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북버지니아한인회 황원균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종강식에서 이혜성 박사는 “센터빌 캠퍼스의 오픈으로 그동안 거리가 멀어 참석하지 못했던 센터빌, 매나사스, 헌던, 레스턴 지역 노인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이 지역 노인들에게 노인 식사배달 등 서비스를 확장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도 무료셔틀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 비엔나 캠퍼스 유지에 도움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종강식에서는 10년간 꽃꽂이 및 뉴스레터 강사로 자원봉사한 손지언씨가 10년 봉사상, 한복희씨가 모범상을, 한복희 • 이정옥 • 김순례씨가 각각 10년 출석상을 받았다.

종강식에 이어 열린 제 12기 간병사 클래스 졸업식에서는 전채임씨 등 총 48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수년전 중앙장로교회 센터빌 이전 발표와 함께 수업장소 확장을 준비해온 중앙시니어센터는 이번 가을부터 비엔나와 센터빌 두 곳에서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센터빌과 비엔나 캠퍼스 두 곳 모두 매주 월, 금요일 주 2회 수업하며 센터빌은 오는 9월3일, 비엔나는 9월7일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