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랑의교회측이 교회 담임인 김승욱 목사가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목사의 후임으로 내정된 데 대해 난색을 표하며 철회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남가주사랑의교회 장로 3인이 지난주 경기도 성남시 할렐루야교회를 찾아 “교회도 성장하고 있고 할 일도 많은 만큼 청빙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할렐루야교회측 역시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우리도 담임목사 청빙 문제로 남가주사랑의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국민일보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