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백신호 목사)와 애틀랜타사모회(회장 홍정숙 사모)가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존스브릿지파크에서 연합야외예배를 가졌다.

푸르른 하늘과 시원한 강 바람 속에 말씀과 떡 떼임, 보물찾기를 비롯한 레크레이션으로 교제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날 예배에는 5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다.

말씀을 전한 송문호 목사는 “가정은 하나님이 처음 만드신 제도로 하나님이 가정의 중심이 되실 때 가정이 평안하고 목회도 잘 될 수 있다. 사람마다 식성이 다르듯 생각이 천차만별이다. 다른 것을 틀리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며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신호 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 준 회원들과 풍성한 만찬을 준비해 준 사모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걷힌 헌금은 기독교방송국을 위해, 다음달 헌금은 병환 중에 있는 김례 사모를 위해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