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그레이스교회에서 열린 “싱글맘을 위한 사랑나눔음악회”에서 총5천불이 모금돼 일리노이와 위스콘신에 거주하는 총 10명의 싱글맘이 각각 5백불씩 도움을 받게 됐다. 22일 갈릴리교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8명의 싱글맘이 직접 참석했으며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시카고기독합창단 관계자 20여명도 격려를 위해 참석했다.

지휘자 전성진 목사는 “이 후원금은 우리의 돈이 아니라 모든 시카고 동포들의 돈이며 그들이 모은 사랑”이라며 “우리의 작은 나눔을 통해 싱글맘들이 힘을 얻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