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밥 한끼가 누군가에겐 생사를 달리할 ‘생명’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내어주겠는가? 그렇다면 이곳에 주목하라.

제 3세계 빈민촌 어린이를 위한 밥퍼 사역 후원을 위한 사랑의 자선 디너 음악회가 22일(토) 오후 6시부터 유빌라떼(2986 Buford Hwy, Duluth, GA 30096) 야외에서 열린다.

미주다일공동체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필리핀 빈민촌 어린이를 위한 밥퍼센터와 유치원 설립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하루 1불, 한달 30불로 한 명의 빈민촌 아이들과 결연하는 ‘생명나눔 일대일 어린이결연운동’도 펼치게 된다.

디너를 겸한 음악회에는 한인들 뿐 아니라 미국인들도 다수 초청된다. 15개 테이블에 약 120명이 초청되는 이번 행사에는 섹소폰, 클라리넷, 플룻, 하모니카, 오카리나, 기타 연주와 함께 미국 출연자들의 노래도 준비된다.

이 행사는 Two $ Five Inc., 미시화장품, 모짜르트제과점, 세종병원, 신부꽃집, 아씨, 풍선나라, 에벤에셀기독서점 후원으로 열리며, 자세한 문의는 문화공간 유빌라떼(770-813-0144)나 박종원 목사(213-258-5147)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