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에 위치한 성약장로교회(담임 심호섭 목사)가 16일(주일) 창립 22주년을 맞았다.

‘모든 족속으로 제자삼는 교회’를 영구표어로 삼고 선교 중심 교회를 지향하고 있는 성약장로교회는 1988년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2003년 심호섭 목사가 부임하면서, 40명 남짓의 교인에서 400명까지 성장하는 큰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심호섭 목사는 16일 ‘건강한 신자, 건강한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교회, 예수님 한 분만으로 기뻐하는 교회가 되자”고 권면하며 교회의 본질로 돌아갈 것을 재확인했다.

심 목사는 “지난 7년을 돌아보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많았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다”며 “감사할 것만 가득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 성약큰잔치를 마련한 교인들은 라인댄스, 단막극, 솔리스트 앙상블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이며, 교회 구성원들의 친목을 다시 한번 다졌다.

성약장로교회) 2100 Sandy Plains Rd., Marietta, GA 30066
문의) 770-565-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