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일(월)부터 6월 2일(수)까지 진행되는 제2회 작은 교회를 위한 청소년 수련회 (KCYC @UGA)를 위한 펀드레이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조지아대학교 한인기독학생회 (Korean Christian Meeting, KCM)가 애틀랜타 지역에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가질 수 없는 작은 교회에 속한 청소년들을 위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 수련회는 올해에도 작은 교회에 속한 100명의 청소년들을 UGA 캠퍼스로 초청한다.

올 해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 너와 나 (Who am I? You and I)”로 2세 한인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그들의 정체성과 비전을 확립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강사는 청년/청소년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강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Jae Park 목사(뉴저지 그레이스커뮤니티채플 담임)다.

주최측은 처음 수련회를 시작한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작은 교회에서 참석하는 청소년들을 배려해 수련회 등록비는 실제 수련회 비용의 절반인 $100로 책정했다. 따라서, 참석하는 청소년 1인당 $100의 펀드레이징이 필요한데, 지난해에는 애틀랜타교회협의회, 애틀랜타교역자 협의회, 애틀랜타CBS와 지역의 교회들, 그리고 개인적인 후원자 분들을 통해 부족한 $10,000을 모금하였다.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는 KCM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애틀랜타 지역의 귀한 기관들과 후원자 분들의 손길을 통해 이 수련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지난해 후원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울러 앞으로의 수련회 또한 절반의 비용을 계속해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길 것이다”고 밝혔다.

KCM측은 차후 수련회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100-100 for KCYC>라는 펀드레이징 슬로건으로 참석하는 100명의 각 청소년들을 $100로 지원할 100명의 기도 후원자를 찾고 있다.

이는 지난 20세기 초반 미국에서 일어났던 대부흥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 그 당시 대부흥의 결과로 많은 청년들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전세계로 복음을 들고 나아갈 때 그들을 재정적으로 도왔던 수많은 작은 교회의 연합과 같은 모양인 것이다. 부족한 $10,000을 모금하는 방법으로 작은 액수를 후원할 보다 많은 후원자를 찾는 것이 바로 더 많은 기도의 후원자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에서도 <100-100 for KCYC>가 최선의 펀드레이징 방법이 된다고 KCM측은 덧붙였다.

문의전화: 유니스 김 (404-384-4692), 유명균 (678-687-1181)

<100-100 for KCYC> 모금운동에 참여하기 원하면 UGA KCM 앞으로 쓴 수표를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후원한 금액은 KCYC와 협력하고 있는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All Nations)를 통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크 보낼 주소: Dr. Ikseon Choi (Attn: UGA KCM) 604 Aderhold Hall, EPIT The University of Georgia Athens, GA 30602-7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