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시카고 한인들이 다시 한번 해 냈다. 16일 열린 “싱글맘을 위한 사랑나눔음악회”를 통해 총 5천불이 모금됐다. 이 금액은 전액 싱글맘 10명에게 5백불씩 전달된다.
행사를 주최한 시카고기독합창단은 음악회를 앞두고 한인들로부터 싱글맘을 위한 모금을 시작해 적게는 1불부터 많게는 1백불 이상까지 후원을 받았으며 음악회 당일 집계로 3천5백불이 모금됐다. 그리고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3백여명 한인들이 1천4백불을 헌금해 총 모금액이 4950불이 됐다. 음악회 개최를 위한 소요 비용이나 음악회 후 리셉션 등에 사용된 부대 비용 등은 모두 기독합창단이 자체적으로 충당했기에 한인들의 후원과 헌금은 전액 싱글맘에게 전달된다. 기독합창단 측은 “우리부터 나눔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모든 행사 비용을 부담할 뿐 아니라 합창단 차원에서 또 50불을 헌금해 5천불을 채웠다. 기독합창단은 음악회를 앞두고 각 언론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싱글맘의 지원을 받았으며 일리노이, 위스콘신 등의 싱글맘 10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
이 음악회에서 기독합창단은 창단 3개월이라는 짧은 역사가 무색할만큼 절정의 화음을 자랑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선곡에 있어서도 싱글맘과 각종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주가 일으켜 주신다” 등 부드러운 노래로부터 위로를 시작해 락 스타일로 편곡된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로 희망을, 재즈 스타일의 “세우소서”로 격려를 선사했다. 마지막 연주 후 곳곳에서 터져 나온 앵콜에는 한인들에게 익숙한 “예수가 좋다오”를 4부 합창으로 불러 응답했다.
솔로 연주를 맡은 베이스 이택근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 “프로벤자 내 고향” 등을 독창한 후 앵콜이 터져 나오자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를 즉석에서 열창해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기경 장로의 색소폰 연주 “You Raise Me Up”과 소프라노 곽인숙의 “생명의 양식”, 지휘자인 테너 전성진 목사의 “사랑의 주”, 엔젤스합창단의 “보리밭”, “꽃파는 아가씨”, “참 좋으신 주님” 등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특히 한인 2세 청소년들로 구성된 갓스이미지가 합창에 앞서 주님을 찬양하는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금과 헌금에서 볼 수 있듯이 한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상당한 실력”이라는 평가부터 “은혜와 감동이 충만했다”, “시카고에서 접하기 어려운 명연주회”라는 평이 이어졌으며 이날 기도와 축도를 맡은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신광해 목사, 시카고교역자회 한윤천 목사도 “훌륭한 음악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국에서 성가대가 3천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에서 뮤직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는 한 성도는 “한국에서도 듣기 어려운 훌륭한 합창이었다”고 극찬했다.
지휘자 전성진 목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지만 더욱 노력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교회와 한인사회를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기독합창단은 오는 12월 둘째주, 시카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바하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며 이 음악회 역시 사랑나눔음악회 형식을 띠게 된다.
행사를 주최한 시카고기독합창단은 음악회를 앞두고 한인들로부터 싱글맘을 위한 모금을 시작해 적게는 1불부터 많게는 1백불 이상까지 후원을 받았으며 음악회 당일 집계로 3천5백불이 모금됐다. 그리고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3백여명 한인들이 1천4백불을 헌금해 총 모금액이 4950불이 됐다. 음악회 개최를 위한 소요 비용이나 음악회 후 리셉션 등에 사용된 부대 비용 등은 모두 기독합창단이 자체적으로 충당했기에 한인들의 후원과 헌금은 전액 싱글맘에게 전달된다. 기독합창단 측은 “우리부터 나눔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모든 행사 비용을 부담할 뿐 아니라 합창단 차원에서 또 50불을 헌금해 5천불을 채웠다. 기독합창단은 음악회를 앞두고 각 언론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싱글맘의 지원을 받았으며 일리노이, 위스콘신 등의 싱글맘 10명이 도움을 받게 됐다.
이 음악회에서 기독합창단은 창단 3개월이라는 짧은 역사가 무색할만큼 절정의 화음을 자랑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선곡에 있어서도 싱글맘과 각종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주가 일으켜 주신다” 등 부드러운 노래로부터 위로를 시작해 락 스타일로 편곡된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로 희망을, 재즈 스타일의 “세우소서”로 격려를 선사했다. 마지막 연주 후 곳곳에서 터져 나온 앵콜에는 한인들에게 익숙한 “예수가 좋다오”를 4부 합창으로 불러 응답했다.
솔로 연주를 맡은 베이스 이택근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 “프로벤자 내 고향” 등을 독창한 후 앵콜이 터져 나오자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를 즉석에서 열창해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기경 장로의 색소폰 연주 “You Raise Me Up”과 소프라노 곽인숙의 “생명의 양식”, 지휘자인 테너 전성진 목사의 “사랑의 주”, 엔젤스합창단의 “보리밭”, “꽃파는 아가씨”, “참 좋으신 주님” 등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했다. 특히 한인 2세 청소년들로 구성된 갓스이미지가 합창에 앞서 주님을 찬양하는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금과 헌금에서 볼 수 있듯이 한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상당한 실력”이라는 평가부터 “은혜와 감동이 충만했다”, “시카고에서 접하기 어려운 명연주회”라는 평이 이어졌으며 이날 기도와 축도를 맡은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신광해 목사, 시카고교역자회 한윤천 목사도 “훌륭한 음악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국에서 성가대가 3천명에 달하는 대형교회에서 뮤직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는 한 성도는 “한국에서도 듣기 어려운 훌륭한 합창이었다”고 극찬했다.
지휘자 전성진 목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지만 더욱 노력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교회와 한인사회를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기독합창단은 오는 12월 둘째주, 시카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바하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며 이 음악회 역시 사랑나눔음악회 형식을 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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