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나눔(대표 이영배 목사, 이하 예사나)이 ‘호세아피드더헝그리(Hosea Feed the Hungry)와의 아이티 의료 봉사를 마치고 지난 9일 돌아왔다.

약 2주간 의료 검진과 치료, 의약품 분배 등 의료선교를 마친 예사나는 “많은 단체에서 청소를 하고 있지만 나라 전체가 부서지고 허물어져 말로 형용할 수 없이 참혹했다. 먼지와 더위로 피부병이 돌고 있으며 물과 먹을 것이 없다”고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

예사나는 또 한인회(회장 은종국)의 의약품 전달과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와 예사나제자회의 선교금 지원 등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아이티 선교를 준비하는 애틀랜타 한인교회들과 단체들의 교량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예사나는 “오는 7월 예사나가 주관하고 호세아피드더헝그리가 후원하는 순수 한인만의 아이티선교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