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김동영 목사)가 5월 8일(토) 어버이 날을 맞아서 지역에 있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효도잔치를 열었다.

본당에서는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예쁜 옷을 입고 온 어른들의 가슴에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고, 50년대와 60년대 한국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사진자료 영상을 통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아이스케키 통이며, 양은냄비, 경주불국사의 수학여행, 허장강, 장동휘, 엄앵란, 신성일이 나오는 영화포스터 등을 보여주며 추억에 잠기게 했다.

이어서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 장소팔, 고춘자의 입담 어린 "내강산 좋을시고"를 보며 배꼽을 잡았다. 이어 식당에 준비된 빈대떡과 불고기, 잡채, 새로 만든 김치 등 풍성한 만찬으로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으며, 새로 창립된 사물놀이팀의 연주와 여흥의 시간을 통해 많이 웃기고, 장기 자랑을 통해 상품도 전달했다. 또한, 참석한 모든 어른들에게 오메가 쓰리가 듬뿍 담긴 Fish Oil 영양제 큰 통을 선물로 전달해 이민생활에 적적한 어른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6월 12일(토) 오전 11시에는 한국전 발발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과 한국에 근무했던 미군들과 가족들을 초청하는 보은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문의: 410-422-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