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하고 있는 KIBI(Korea Israel bible Institute) America 대표 김해리 교수(서울대 생화학, 현 풀러 신학대 수학 중)의 세미나가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열렸다.

김 교수 특유의 쉽고도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미전도 종족에 가려 선교대상자로 생각되지 않고 잊혀져 있었던 이스라엘, 유대인 선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구약과 신약을 넘나들며 계시록까지 명쾌하게 설명해내는 김 교수의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대인들도 하루 빨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내셔널갈보리 교회의 이성자 목사는 세미나에 앞서 지난 5월 3일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을 먼저 영접한 크리스천들이 유대인들을 위해 왜 기도하고 선교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온 땅에 복음이 전파될 때 비로소 주님께서는 다시 오실 것이다"라며 크리스천들이 이 두 가지를 늘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해리 교수는 지난 80년 창조과학회가 설립될 당시 창립 멤버로서 섬기기 시작해 활발한 활동을 해 오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후 부터 KIBI를 섬기고 있다. 현재는 풀러신학대에서 수학하면서 KIBI America 지부의 대표를 맡고 있다.

KIBI는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기도사역,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본토로 모이게 하는 운동인 알리야(Aliyah) 사역, 소그룹 성경공부 및 세미나 사역을 하고 있다.

KIBI 웹싸이트 : www.kibi.or.kr / Email : kibiameric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