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호스피스오브조지아(대표 이건주)는 5일 KTN 연회장에서 차기 주지사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존 옥센다인 재정 및 보험 장관을 초청해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존 옥센다인 장관의 아버지인 제임스 옥센다인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이며 귀넷 카운티 고등법원장을 지낸 지한파 인사다.

닥터스호스피스오브조지아는 “한인을 이해하고 한인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한인과 말이 통하는 사람, 존 옥센다인”을 소개한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존 옥센다인은 1962년생 아메리칸 인디언으로 Mercer 대학 및 법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4년부터 조지아주 보험 커미셔너로 4회 16년간 연임하고 있다.

그는 선거 공략으로 작고 효율적인 정부운영, 새 시대에 맞는 조세제도 도입, 총체적 교통시스템의 개선, 수자원 관리를 위한 시설강화, 교육시스템의 전면적 개편, 인간 존엄성 확보를 위한 입법 활동 지원, 고용창출을 위한 경제 개발 실시를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