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목회자들이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쏟아냈다.

미국의 라이프웨이리서치(The Lifeway Research)가 지난 3월 1일부터 9일까지 미국 목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미국 목사들 47%가 “이슬람은 사악한 종교”라는 말에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다수의 복수 응답자들이 이슬람은 위험한 종교(44%)이며, 폭력을 조장하고(42%), 영적으로 악한 종교(39%)라고 대답했다. 또 이슬람과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다르고(82%), 이슬람의 ‘알라’는 기독교의 하나님과 다른 존재(75%)라고 응답했다.

반면 미국 목회자들 가운데 24%만 “이슬람 신앙은 기본적으로 평화와 사랑 그리고 동정심에 기초한 종교”라고 대답했고, 이슬람은 자비의 종교(33%) 혹은 선하고(19%) 관용적(16%)이며 열려있다(12%)는 답변은 부정적인 대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이번 자료는 한국선교연구원(원장 문상철)이 라이프웨이리서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발표한 것이다.

기사제공=선교신문(http://www.missi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