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헛된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창조과학강의를 통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유물론적 사고, 물질 만능주의 등 현 시대에 문제가 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진화론적 가치관에서 시작됐습니다. 피해의식 또한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시고, 나 자체로 존귀하게 보신다는 창조신앙이 결여됐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창조신앙이 회복되면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4일 창조과학세미나 개최 기자회견에서 강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경호 교수.

‘Back to Genesis 창조과학세미나’가 인하대학교 이경호 교수 강의(한국 창조과학회 이사)로 열린다. 일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 저녁 8시, 장소는 두란노서점(대표 이정원, 2148 Duluth Hwy. #107, 106, Duluth, GA 30097).

이경호 교수는 1990년 대 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원 재직 시 '세계 최초' 노아 방주에 대한 안전성 평가 프로젝트에 참여, 방주의 놀라운 과학적 설계를 증명해 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근거를 들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10일-노아 시대 대홍수와 방주의 비밀, 11일-과학적 관점에서 본 진화론과 창조론이다.

이 교수는 “창조과학이란 단순히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개념이 아니라 가치관과 정체성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강연을 통해 애틀랜타 지역 주민들의 창조신앙이 확립되고 창조론에 대한 재조명과 재인식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강연의 목적은 크게 5가지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 한인의 창조신앙 확립 ▷학문적 호기심이 많은 젊은 층에 창조론적 가치관 확립(유학생 대상 선교목적) ▷문화적/교육적 정체감이 있는 이민사회에 대한 새로운 신앙교육 정착 ▷범 교파적 신앙의 정체성 확립(창조론적 세계관 vs 진화론적 세계관) ▷창조론에 대한 재조명/재인식이다.

이외 세미나와 소그룹 모임, 창조과학 스쿨 운영방안을 검토 중이며, ‘노아 시대 대홍수와 방주, 창조론과 진화론의 과학적 고찰, 화석은 진화를 말하는가?/ 젊은 지구에 대한 과학적 증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1년 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이 교수는 “창조과학회 교수들의 미국 출장 일정과 맞춰 연계 세미나를 가지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제가 3~4가지 주제로 꾸준히 강의할 것”이라고 했다. 차후 세미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청년 및 지속적으로 창조과학회 모임을 이끌어줄 인적 리더를 개발하는 데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지역교회의 세미나를 원할 경우 770-910-7520(두란노서점)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