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 창립 28주년 기념예배가 2일 오후 6시 열렸다. 예배는 김재성 담임 목사 취임식, 장로 임직, 은퇴식이 함께 열렸다.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는 오랜 시간동안 전 담임 목회자와 성도들 사이에 갈등을 겪어왔다. 지난해 12월 법원의 최종 판결로 3년여간의 분쟁은 마무리됐다. 교회는 교단을 탈퇴하고 공동의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예산 편성, 인사 처리 등을 처리했다. 김재성 목사는 지난해부터 임시담임목사로 사역해오다 2월 말 정식 담임 목사로 청빙됐다.
그동안의 어려웠던 시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동원 목사(밀워키장로교회), 이재철 목사(필라델피아 밀알선교회), 박재영 목사(뉴저지제일교회 은퇴목사)를 비롯해 원근각처에서 모인 하객들은 뉴저지안디옥교회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김기원 목사(서울 장위제일교회 담임)는 아들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왔다.
강세대 목사(뉴저지복음장로교회)는 '열린 문 비전의 교회(계3:7-13)' 설교를 전하고, 김재성 목사 담임목사 서약식을 진행했다.
김재성 목사는 김관중, 김덕필, 남궁옥, 이두석, 조현호 씨를 장로로 임직했다. 이와 함께 은퇴하는 우인국, 정대식, 황병화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교회를 지키고 세워왔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재철 목사는 김재성 목사에게 "명품 목사가 되라."며 "웃는 사람과 웃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는, 가슴이 살아있는 목사가 되라."고 당부했다. 그는 "머리로 설교하면 교인들의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지만 가슴으로 하면 교인들은 감동하기 시작한다."며 "안디옥장로교회는 가슴으로 품어야 할 교회다. 가슴으로 성도들에게 다가가라."고 강조했다.
뉴저지에서 가장 먼저 한인 교회를 세운 박재영 목사는 장로들에게 권면하기에 앞서 강단에 오른 벅찬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교회가 문을 여는데 28년이 걸렸다. 나도 마음의 문을 열어 오늘 단상에 설 수 있었다."며 "밤새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다. 가장 내 마음 속에 있던 사람들이 이 교회를 개척했다. 이들을 다시 안아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컸겠는가."는 말로 그간의 아쉬움과 바램을 대신했다. 그는 "눈은 뒤를 보지 않는다. 앞만 볼 수 있다. 임직 받은 장로님들은 새로운 미래를 보고 3P(Purpose, Prayer, Patience)를 갖고 새롭게 가라."고 권면했다.
구자범 목사(뉴욕광염교회 담임)는 "어떤 직분을 가졌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쓰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 사용되는 여러분들이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재성 목사는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감사하다. 일꾼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를 위해 일해야하니 새롭게 임직 받은 장로님들과 '변하는 교회 변화시키는 교회' 표어처럼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치유하고 선교하는 교회,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일굴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는 오랜 시간동안 전 담임 목회자와 성도들 사이에 갈등을 겪어왔다. 지난해 12월 법원의 최종 판결로 3년여간의 분쟁은 마무리됐다. 교회는 교단을 탈퇴하고 공동의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예산 편성, 인사 처리 등을 처리했다. 김재성 목사는 지난해부터 임시담임목사로 사역해오다 2월 말 정식 담임 목사로 청빙됐다.
그동안의 어려웠던 시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동원 목사(밀워키장로교회), 이재철 목사(필라델피아 밀알선교회), 박재영 목사(뉴저지제일교회 은퇴목사)를 비롯해 원근각처에서 모인 하객들은 뉴저지안디옥교회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김기원 목사(서울 장위제일교회 담임)는 아들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왔다.
강세대 목사(뉴저지복음장로교회)는 '열린 문 비전의 교회(계3:7-13)' 설교를 전하고, 김재성 목사 담임목사 서약식을 진행했다.
김재성 목사는 김관중, 김덕필, 남궁옥, 이두석, 조현호 씨를 장로로 임직했다. 이와 함께 은퇴하는 우인국, 정대식, 황병화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교회를 지키고 세워왔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재철 목사는 김재성 목사에게 "명품 목사가 되라."며 "웃는 사람과 웃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는, 가슴이 살아있는 목사가 되라."고 당부했다. 그는 "머리로 설교하면 교인들의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지만 가슴으로 하면 교인들은 감동하기 시작한다."며 "안디옥장로교회는 가슴으로 품어야 할 교회다. 가슴으로 성도들에게 다가가라."고 강조했다.
뉴저지에서 가장 먼저 한인 교회를 세운 박재영 목사는 장로들에게 권면하기에 앞서 강단에 오른 벅찬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교회가 문을 여는데 28년이 걸렸다. 나도 마음의 문을 열어 오늘 단상에 설 수 있었다."며 "밤새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다. 가장 내 마음 속에 있던 사람들이 이 교회를 개척했다. 이들을 다시 안아보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컸겠는가."는 말로 그간의 아쉬움과 바램을 대신했다. 그는 "눈은 뒤를 보지 않는다. 앞만 볼 수 있다. 임직 받은 장로님들은 새로운 미래를 보고 3P(Purpose, Prayer, Patience)를 갖고 새롭게 가라."고 권면했다.
구자범 목사(뉴욕광염교회 담임)는 "어떤 직분을 가졌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쓰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 사용되는 여러분들이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재성 목사는 "어려움을 잘 극복해서 감사하다. 일꾼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를 위해 일해야하니 새롭게 임직 받은 장로님들과 '변하는 교회 변화시키는 교회' 표어처럼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치유하고 선교하는 교회,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일굴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회를 맡은 김영철 목사(뉴저지연합장로교회 담임). 김재성 목사와 동갑내기다. | |
▲권면하는 이재철 목사(필라델피아 밀알선교회 단장) | |
▲권면하는 박재영 목사(뉴저지제일장로교회 은퇴) | |
▲축사하는 구자범 목사(뉴욕광염교회 담임) | |
▲인사하는 김덕필 장로 | |
▲임직받은 장로 내외들이 기도하고 있다. | |
▲김재성 목사 내외 | |
▲김재성 목사 부모와 처남이 함께했다. | |
▲임직 받은 신임 장로들과 가족들 | |
▲줄리어드KCCC앙상블이 축가를 연주했다. | |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