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인생 최고의 선물인, 나의 배우자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시작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생겼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가정사역원에서 5월 9일(주일)부터 매 주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4주간 결혼준비교실을 연다.

가정사역원을 담당하고 있는 손철우 목사(Fuller Theological Seminary, Ph.D.)는 “많은 젊은 부부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부모와 가정에 대해서, 배우자가 될 사람과 그 가족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면서 쉽게 결혼을 결정합니다. 제가 만나서 상담을 해 본 커플들 중에 거의 80%이상은 결혼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면서 결혼을 시작한 경우였습니다”라며 “우리 모두는 행복한 가정을 원합니다. 하지만 행복만큼 쉬운 것도 행복만큼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고 코칭이 필요하고, 지식이 필요합니다”라고 역설했다.

결혼준비교실에서는 ‘나는 왜 결혼을 해야 할까?(Marriage, God's Idea)’, ‘나는 어떻게 자라왔는가?(Family History)’, ‘부부, 그 신비로운 차이(Understanding the differences between men and women)’, ‘대화 하는 법, 부부싸움 잘하는 법(Communication and conflict resolution)’ 등 총 4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결혼준비교실은 와싱턴중앙장로교회 선교관(교육관 2층)에서 진행되며, 강사는 손철우 목사다.

등록은 교회 사무실(703-343-1761)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등록도 가능하다. 등록비는 한 커플당 $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