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침례교회주총회(Georgia Baptist Convention, 이하 GBC) 다민족 목회자들을 위한 수련회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Norman Park 침례교수양관에서 열렸다.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는 GBC 소속 30여 개 민족이 모였다.

올해 주 강사에는 남침례교 국내선교부 교회 개척부(Church planting Group)의 밴 킥클라이터 팀장(Dr. Van Kicklighter)이 섬겼으며 총 5개 언어(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라오스 어)로 나뉘어져 분반 연구도 이뤄졌다.

다섯 차례로 나누어 가진 분반연구를 통해서는 ▷성경적인 리더십의 중요성 ▷리더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사로 섬기기도 한 서용남 목사(드림교회, GBC 소속 국내선교사)는 “성경에서 말하는 크리스천 리더는 어떤 모습인가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세상의 리더와 하나님 교회와 복음을 위한 리더는 근본이 다르다. 평범한 갈릴리 사람들을 불러 세계 복음 전파의 리더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양육 방법을 통해서, 크리스천 리더의 근본은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이라는 중요한 차이점을 확고히 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매년 열리는 GBC 다민족 수련회는 자연 속에서 깊이 있는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며, 개척 목회의 비전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