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기독청년연합회(회장 이홍주, 이하 워청) 4월 연합예배가 25일(주일) 저녁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말씀은 워청 지도사역자 대표 간사인 김승곤 목사가 “종이냐? 짱이냐?(눅 15:11-32)”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항상 ‘짱’이 되고 싶어하지만 예수님은 이 세상에 종으로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숭고한 자기비움과 자기낮춤, 그 헌신의 십자가를 따라갈 때만이 진정한 연합이 가능하다”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종으로 섬기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성숙한 연합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말씀 이후에는 워청이 함께 주님을 사모하는 공동체, 감격과 회복으로 거듭나는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도했으며, 지역교회가 십자가의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되길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 CG선교회(Chosen Generation, 대표 윤성철 목사)의 단기선교팀 파송식도 진행됐으며,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협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워청에서는 몇 차례 모임을 갖고 조직 정비와 사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도사역자 그룹은 행정팀(김승곤, 이정범/정지웅), 예배팀(안동현, 조창연, 정광윤, 노요셉), 사역팀(김재덕, 박성국, 쟈수아 리, 한용현)으로 역할 분담을 했으며, 워청 임원진은 회장 이홍주, 부회장/서기 민지현, 총무 이윤주, 회계 이재흠으로 확정했다.

다음 연합예배는 5월 30일에 열리며, 5월 11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버크 유니버시티 몰 근처 구세군에서 중보기도모임을 시작한다.

캠퍼스 워십은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5월 14일(금) 저녁 7시에 애난데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NVCC) Ernst Community Theatre에서 열린다. 주병열 목사(샬롯츠빌 한인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2010팀(5월 18일부터 미국을 순회하는 청년선교팀)의 축복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여름수련회는 8월 18일(수)부터 21일(토)까지 운동시설과 수영장, 호수와 야외벤치 등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매릴랜드 Summit Lake Retreat center (7610 Hampton Valley Road, Emmitsburg, MD 21727)에서 열린다.

문의 : 571-214-2889(회장 이홍주)
웹싸이트 : www.wachu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