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을 준비중이거나 교회를 새로 개척한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청사진 훈련(Basic Training Journey, 이하 BTJ)”이 4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필그림교회(담임 손형식 목사)에서 진행됐다.

BTJ에서는 교회 개척의 성경적 기초, 비전, 핵심가치, 사역집중그룹부터 시작해 전도전략, 리더십전략, 모으기 전략, 소그룹 전략, 청지기 전략, 예배 전략, 행정 전략까지 꼼꼼하게 다루었다. 이외에도 교회 개척시 간과해선 안 될 교회디자인(마스터 플랜), 팀 개발, 이정표까지 상세하게 다루었다.

이번 BTJ 세미나에는 현재 미남침례교 북미선교부 교회개척선교사로 버지니아 주총회 언어권 교회개척과 개발 전략가로 활동중인 신상윤 목사와 미남침례교 북미선교부 교회전략가인 석정문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총 12명이 등록했으며 남침례교단 뿐만 아니라 타교단에서 1/3이상 등록했다.

한 참석자는 “세미나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땅도 하나님이 말씀이 필요한 개척지임을 절실하게 깨달았고, 교회를 개척할 때 정말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상윤 목사는 “버지니아 지역의 인구 증가는 이민사회의 성장으로 인한 것이다. 북버지니아에만 154개의 이민 그룹이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버지니아 지역을 국제적인 선교현장으로 만들어 가는 증거다.”라며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진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다함께 앞장서자”고 비전을 나눈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문의 : 804-921-4868, sangyshin1@gmail.com(신상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