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가 3월 26일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담임 전태식 목사)에서 제4대 총본부장 김영남 목사,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 총동문대표회장 노수우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1부 예배, 2부 민족복음화를 위한 특별기도회, 3부 취임 및 축하 순서로 이어졌다. 1부 예배에서는 동 본부 국제대표회장 정인찬 목사가 ‘복음의 영향력’(행 16:1~5)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동 본부 총재인 이태희 목사는 “우리나라 목사 성도 누구나 항상 소원이 민족 복음화”라며 “민족복음화운동본부를 그 이름대로 하나님께서 들어 쓰실 줄 믿는다”고 했다. 그는 특히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에 대해 “이 민족 복음화 이끌 진실된 하나님의 종”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태식 목사
이어 김영남 목사(인천새소망교회),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노수우 목사(포천감리교회)가 연이어 취임사를 전했다. 전태식 목사는 “이 자리가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자리인지 잘 알고 있다”며 “목숨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이니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는 박성배 목사(기하성 총회장), 김인호 장로(명성교회), 이만신 목사(중앙성결교회), 백경명 목사(CTS목자교회), 김용실 목사(성실교회), 김원철 목사(오산리금식기도원) 등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안계수 목사
이날 헌금기도 순서를 담당한 안계수 목사(아름다운감리교회)는 민족복음화부흥운동 본부 메릴랜드대표회장으로 선임돼 임명패를 받았다. 안계수 목사는 1985년 민족복음화부흥사연수원 제8기(당시 연수원장 신현균 목사)를 졸업한 바 있다. 워싱턴대표회장으로는 최용우 목사가 선임됐다.

한편, 올해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4월 22~23일 임원 워크숍을 갖고 매달 지역성회를 개최하며 복음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전국 도 본부 및 시•군 지역본부 조직과 해외 지역본부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2012년에는 ‘리바이블 77 민족복음화대성회’을 개최하고, 나아가 2017년 ‘77 민족복음화대성회 40주년 대성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