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말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눅23:34) - 예수님은 처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신 분입니다. 구약에는 아버지라는 말이 없습니다. 예수님에 의해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축복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써만 속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예수님은 원수들의 죄까지도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들을 위한 것입니다. ③ 우리에게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용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주기도문에서 명령하셨고(마6:12) 일흔 번씩 일곱 번 이라도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마18:21-22)

두 번째 말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23-43) -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가 있습니다. 함께 십자가에 달리고서도 죄를 깨닫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죄를 깨닫지 못하는 강도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고 합니다. 진심으로 구원을 원해서가 아니라 비판적이요, 냉소적인 말일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반대편의 강도는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 하소서.”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에 있든지 구원받습니다. ① 예수님은 낙원의 주인이십니다. 낙원을 예비하러 가십니다.(요14:6) ② 영원한 천국의 주인이십니다. (계22:1-6) ③ 천국 집은 세상 집과 다릅니다. (고후5:1-3)

세 번째 말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요19:26-27) -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 등 네 여인이 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울고 있는 어머니에게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하시면서 요한에게[보라 네 어머니이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겪은 여인 입니다. 혼인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후 애굽 피난 생활을 거쳐 골고다 언덕에 이르기 까지 역경의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그 어머니를 마지막 십자가상에서도 생각하셨습니다. ① 예수님은 부모님과 함께 성전에 예배 하러 가셨고 ② 부모님께 효도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엡6:1) 십계명에서 인간에게 주신 첫 계명이 효도입니다.(출20:12) ③ 부모는 타락하고 실패한 자식이라도 기다리고 계십니다.(눅15:11-24)

네 번째 말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마27:46)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죄 없는 자가 정죄를 당하고 허물없는 자가 박해를 받으며 은혜 베푸는 자가 잔인하게 죽어가는 일이 역사상 처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인생 모두는 본질적으로 죄인입니다. ①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을 하나님이 외면하시는 순간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버림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② 예수님이 우리 대신 버림 받으시는 순간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라 할지라도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는 순간 하나님의 버림을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③ 독생자라 할지라도 버리셔야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예수님의 절규는 아들을 외면 하셔야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절규요, 마땅히 버림 받았어야 할 죄인인 우리의 절규입니다.

다섯 번째 말씀: [내가 목마르다!](요19:28) -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입증하고 동시에 신성을 나타내는 요한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목마름은 우리의 목마름을 대신 하시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마름은 이 세상 어디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생수이신 예수님께로 와야만 해결됩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인생은 심령의 목마름이 있고, 사랑의 목마름이 있고, 기쁨의 목마름이 있고, 물질의 목마름이 있으며 참된 행복의 목마름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께 오는 자만이 생명의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말씀:[다 이루었다!](요19:30) -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에 채찍으로 서른아홉 대의 매를 맞으셨습니다. 가죽채찍 끝에는 다섯 갈래의 가지가 있고 그 가지마다 낚시 같은 쇠고리가 달려 있어서 채찍이 살에 닿을 때마다 살이 찢기고 피가 터졌습니다. 가시관을 쓰신 머리와 못에 박힌 손과 발에서도 피가 흘러 내렸습니다. 무지한 군병들의 창에 찔린 옆구리에서는 물과 피가 다 쏟아졌습니다. 주님의 옷은 벗겨져 군병들이 나누어 가졌고, 벗기운 채로 주님은 십자가에 높이 달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가 당해야 할 저주와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가 하실 일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죄인이 당해야할 모든 고통을 다 당하신 것입니다.

일곱 번째 말씀:[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 이다!](눅23:46) –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즐겨 부르셨습니다. 산상설교에서 17번, 유월절 다락방에서 45번(요14,16장) 요한복음 17장에서 6번 나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마지막 말씀을 아버지로 끝맺으셨습니다. 아버지만큼 능력 있고, 축복적인 명칭이 없습니다. 아들은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고 부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2 예수님의 아버지이십니다. (눅23:46) 3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의 아바 아버지가 되십니다.(롬8: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