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해를 앞두고, 개 교회별로 신년특별기도회·부흥성회·금식성회 등으로 영적 재무장에 나섰다.

뉴욕그레이스장로교회(담임 고훈 목사)는 12월 26일부터 송구영신 특별새벽기도회(이하 특새)를 진행, 1월 7일까지 새벽 5시 45분에 특새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레이스장로교회는 △시작이 반입니다 △우리가 사는 삶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믿음의 삶을 위하여 △내 입술의 모든 말과 △내 호주머니에 가득한 소망 △희망을 사는데 투자합시다 △먼저 할 것은 먼저 합시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르지 않는 사랑과 기도의 우물 △당신이 바나바입니다 △새 집을 지읍시다는 주제로 각각 새벽예배를 실시한다.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는 새해를 승리 하는 해로 만들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한 해로 시작하기 위해 주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로 1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매일 새벽 5시 30분에 기도회를 갖는다.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에 위치한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담임 김혜천 목사)는 지난 23일(토)부터 1월 13일(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1일 동안 매일 오전 6시에 특별 새벽 기도회를 갖는다.

특새 주제는 ‘성령이여 오셔서 부흥케 하소서’다. 매주 토요일 오전 6시에는 가족예배가 마련된다.

뉴욕새예루살렘교회(담임 노기송 목사)는 특새는 따로 진행하지 않으며, 2007년 표어는 ‘선교하는 교회, 전도하는 성도’로 정했다.

매일 오전 5시 45분에 새벽기도회를 진행 중인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는 1월부터 월·화·목요일 저녁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중보기도를 진행키로 했다. 신광교회는 2007년 표어를 '성령이 충만한 교회'로 정하고 열심히 사역할 방침이다.

뉴욕실로암장로교회(담임 김종덕 목사)는 신년맞이 특새는 별도로 없이 주일을 제외한 채 매일 오전 5시 30분에 새벽기도회를 진행 중이다. 실로암장로교회는 '두 날개 교회'라는 표어로 2007년에 사역을 전개하게 되며 김종덕 목사는 "힘차게 솟아오르는 독수리의 두 날개처럼, 주일의 대예배와 구역예배·선교회 모임 등 소그룹 예배가 조화롭게 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는 1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2007년 표어는 '성령의 능력으로 큰 일을 이루는 교회(요5:12)'로 △교회 증축을 이루는 교회 △선교에 중점을 두는 교회 △교회학교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 △교구 및 구역 내실화를 이루는 교회 등의 목표를 갖고 있다.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는 26일(화)부터 오전 6시에 특새를 진행 중이며, 기도회는 30일(토)까지 이어진다. 2007년 표어는 예년과 다름없이 '예수님 제일'이다.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영희 목사)는 지난 12월 18일부터 40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새는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라는 주제로 2월 1일(목)까지 주일을 제외한 채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2007년 표어도 특새의 주제와 동일하다.

뉴욕 주양장로교회(담임 김기호 목사)는 지난 10월부터 저녁기도회를 진행 중이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기도회는 각자의 시간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 김 목사는 "지난 부흥회 이후 개인적으로 기도를 진행했었는데, 성도들이 같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며 "7-8월 학생들 방학기간에는 40일 엘리야 기도회를 열어, 아이들도 많이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는 특새 대신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신년축복성회를 연다. '내 지경을 넓혀주소서'라는 주제로 김록이 목사(한국 은총중앙장로교회)가 강사로 나선 축복성회는 30일 오후 8시 30분, 31일(주일) 오후 2시·오후 10시(송구영신예배), 1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열린다.

든든한교회(담임 김상근 목사)는 신년맞이 다니엘 새벽기도회를 지난 12월 11일(월)에 시작, 1월 3일(수)까지 매일 새벽 6시에 진행한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는 1월 2일(화)부터 8일(월)까지 "전교인 릴레이 신년금식기도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식 목사는 "금식기도회 기간 동안 온 교인들이 하루 풀 금식을 하도록 권 할 것이다"며 "매해마다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2007년 도미니카 현지인 교회와 교실 건축·베이사이드 장로교회의 교육관 증축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목사는 "그렇기에 2007년 표어는 '복음의 장막을 넓히는 교회'다"고 전했다.

새언약교회(담임 이희선 목사)는 지난 11월 27일(월)부터 40일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1월11일(목)까지 계속된다.

또한,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는 1월 1일(월)부터 4일(수)까지 신년금식성회를 실시한다.

순복음 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는 18일(월)부터 2007년 1월 10일까지 새벽 5시 45분에 '다니엘 새벽 21일 작정 기도회'를 실시 중이다.

'새영! 새마음! 새기적! 새변화!', '새영과 새마음을 주리니. 풍성하리라!(겔 36:26-30, 요엘 2:28)'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새벽 작정 기도회는 4회째 맞이했다.

아스토리아한인교회(담임 이용보 목사)는 12월 23일(토), 30일(토) 아침 6시에 제5차 특새(특별 새벽 성경공부)를 갖는다.

’사랑의 관계 - 사랑의 세가지 색깔’이란 주제로 열리는 성경공부는 자연적 성장 교회 (Natural Church Development) 의 8가지 질적인 성장 원리 중 가장 근본이 되는 사랑의 관계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된다.

이용보 목사는 “성경공부는 성경적인 사랑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우리 각자가 어떤 사랑의 사람인지를 배우게 될 것이다. 사랑은 성화되고 성숙한 기독교인에게 꼭 필요한 인격적인 열매이다. 모두가 오셔서 성경공부를 하여 더욱 열정적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존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경공부 후에는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는 특별새벽기도회 대신 신년신약성경통독회를 2일부터 6일까지 새벽과 저녁에 각각 실시한다.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교인들이 함께 말씀을 나눈 뒤, 존스비치에서 첫 해를 보며 기도회를 갖는다. 퀸즈중앙장로교회의 2007년 표어는 '오직 예수! 말씀과 기도가 흥왕 하는 교회'다.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는 1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오전 5시 30분에 신년맞이 특새를 진행한다.

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는 1월 2일(화)부터 6일까지(토) 오전 6시에 특별새벽기도회를 실시한다. 2007년 효신장로교회는 '세상을 밝히며, 사람을 위로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나가게 되며, 이번 특새도 같은 주제로 진행된다.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는 1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오전 5시 45분에 신년서원축복새벽성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2007년 표어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여 높은 산에 올라 힘써 소리를 높여 하나님을 보라 하라(이사야40:9)'이다.

김은혜 기자·맹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