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결핵어린이 살리기 콘서트가 오는 주일(28일) 오후 5시부터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열린다.

북한의 결핵어린이들의 실태를 알리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콘서트를 주최하는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애틀랜타 지부(지회장 박일청)에서는 앞서 모금함을 설치하고, 사순절을 맞아 각 교회에서 저금통에 적은 금액이라도 모아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주님의 숲> <어린양 예수> 등으로 잘 알려진 ‘사랑이야기’. 이들은 김현중, 재중 형제로 구성된 듀엣으로 1994년 데뷔해 한때는 빛과 소금으로 활동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를 위해 자비량으로 애틀랜타를 찾아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메트로시티은행, 제일은행, 신한은행, 한인교회협의회, 애틀랜타한인목사회,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 네쉬빌연합감리교회, 베다니장로교회, 새생명침례교회에서 후원하며 본지에서 협찬한다.

문의: 박일청 회장 (404) 409-6523, 양영선 부회장 (404) 429-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