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body ‘Rejoice’(피바디한인기독학생회, 회장 박희경)가 주최하는 ‘제16회 찬양의 밤’이 오는 3월 28일(주일) 저녁 7시 메릴랜드 소재 벧엘교회에서 "마음의 예배"라는 주제로 열린다.

20여년 전 작은 성경공부 모임으로 시작한 Rejoice는 현재 피바디 한국학생의 중심이라 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매주 모여 찬양, 말씀, 친교를 나누고 있다. 올해는 안상현 목사(코스타 간사, 빌립보교회)가 강사로 섬기고 있다.

Rejoice는매주 예배를 드릴 뿐만 아니라, ‘섬김예배’라는 음악예배를 통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교회들을 섬기도 있다.

박희경 자매는 “이 예배를 통해, 이 피바디라는 학교가 우리가 사회에서 더 잘난사람으로 성공하기 위해 거쳐가는 곳이 아니라, 주님나라에 더 쓰임받는 귀한 천국음악가가 되기 위한 단련의 시간임을 깨닫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매년 봄에는 ‘찬양의 밤’이라는 축제의 예배를 준비한다. 찬양의 밤은 이들이 가진 재능을 자랑하는 음악회가 아니라, 그들이 받은 ‘음악’이라는 귀한 달란트로 예배를 드리는 자리다.

피바디에 있는 많은 한인학생들이 함께 하는 이번 찬양의 밤은 회중과 함께하는 찬양, 실내악, 말씀, 클래식, 합창과 오케스트라 등으로 진행된다. 찬양의 밤이 진행되는 동안 밖에서는 마이카 학생들의 멋진 미술전시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올해도 이 찬양의 밤을 통해 우리가 진정한 마음의 예배를 드리고, 또 예수님을 알게되고, 더 많이 예수님을 사랑하길 원한다”며 “피바디 뿐만 아니라 합킨스, 마이카 등 메릴랜드 지역의 많은 청년들과 함께 가슴벅차도록 은혜스러운 찬양의 시간을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벧엘교회 주소 : 3165 St Johns Lane,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 : 박희경(410-409-7397, hkpark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