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주일) 부활절을 맞아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OC 교협)가 주최하고,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후원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새벽5시 30분에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 새 성전(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연합예배 사회자로는 박용덕 목사(OC 교협 회장, 남가주빛내리교회)가 맡았으며, 대표기도 김승욱 목사(OC 교협 수석부회장, 남가주사랑의교회), 예배 설교는 한기홍 목사(OC 교협 증경회장, 은혜한인교회)가 전한다.

부활절 기념 기도 콘서트 시간에는 손병렬 목사(OC 교협 부회장, 남가주동신교회), 민경엽 목사(OC 교협 부회장, 나침반교회), 문현봉목사(OC목사회 증경회장이 기도를 드린다. 헌금기도는 서문준 집사(OC 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 축도는 정영수 목사(OC 교협 이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부활절 연합 성가대는 은혜한인교회 성가대 지휘자 송규식 목사가 맡았다. 성가대 찬양 제목은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아멘(Worthy is the Lamb, Amen)’이다.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아멘은 헨델의 오라토리아 ‘메시아’ 제3부 부활과 영원한 생명, 마지막인 53곡 Worthy is the Lamb 과 곧 이어지는 Amen song을 한국어로 찬양하는 것이다. 현재 연합 성가대 찬양을 위해 은혜한인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남가주 동신교회, 남가주 나침반교회 등 다수의 성도들이 함께 연습 중이다.

2009년에는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산하 교회, 약 1,500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