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인구조사 설문지가 각 가정에 배달되는 3월, 한인을 포함해 아시안 커뮤니티의 센서스(인구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토) 둘루스 H마트 앞에서 한인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

센서스국 캐더린 박 스페셜리스트를 비롯해 직원들과 함께 센서스 참여를 홍보하는 띠를 두른 KAC(한미연합회, 대표 이정욱) 젊은이들 그리고 한인회 임원진들은 바람 부는 추운 날씨에 종종걸음으로 나가는 사람들에게 센서스 관련 용품 백을 나누며 센서스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꽃샘추위로 옷깃을 여미면서도, 한인들의 권익향상과 정확한 인구집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캐더린 박 씨는 “오늘로서 센서스의 공식적인 대외홍보활동을 마치게 된다.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주신 한인 각 단체장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 이제 각 가정에 배달되는 센서스 용지를 성실하게 답변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