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아시안커뮤니티가 이번 아이티 지진피해 돕기에도 적극 나서며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다.

조지아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이하 AACG)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진재해 모금을 위한 범 아시안 이벤트를 마련해 한인들을 초청한다. 노크로스 홍콩마켓 옆 오피스디포에서 마련되는 이번 이벤트는 아시안 국가별 다양한 음식과 문화공연, 패션쇼, 어린이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공연스케쥴은 오후 1시 오프닝, 1시15분 타이완 드럼/사자춤, 2시 베트남 춤(Vietnamese Dance), 3시 중국계 미국인 문화공연, 3시30분 문화패션쇼, 4시 라오티안 춤/필리핀 춤, 4시30분 기부자 명명, 5시 한국 춤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각 커뮤니티 단체와 기업의 참가신청도 받고 있다. 푸드서밋은 100불이며, 수익금의 일부를 아이티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한다.(www.aacgcharity.org)

지난 2월 출범한 AACG는 대형 식품점 가두 캠페인과 각종 이벤트, 아이티 돕기 T셔츠 판매 등을 통해 아이티 성금을 모금해 왔으며 15일 오전 현재까지 6만2,187.5달러를 모금하는 성과를 얻었다.

AACG는 지난 1월 아이티지진재해를 돕기 위해 결성된 비 종교, 비 정부, 비 경제단체로 아시안어메리칸센터, 팬아시안센터를 비롯 사이공그룹, APAC, ACC, NACA 등 약 20개 아시안계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벤트 장소) 홍콩마켓 옆 오피스디포(5495 Jimmy Carter Blvd., Norcross, GA 30093)
일시) 3월 21일 낮 12시~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