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메시아 연주회' 지휘자에 김영옥 씨(제일장로교회)가 선정됐다.

지난 7일 정기모임을 가진 애틀랜타교회음악협회(회장 이봉협 전도사)는 이 밖에도 메시아 연주회 위원장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자씨를 내정했으며 올해 음악회를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옥 지휘자는 숙명여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조지아 주립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96년부터 제일장로교회에서 솔리스트와 지휘자로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