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주년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가 지난 7일 평양과기대 교사로 활동하게 될 데이 킴 선교사와 오는 목요일(11일) 떠나는 페루단기선교팀(강갑수 팀장)을 파송했다. 또 아프리카 케냐 장기 선교사로 헌신하는 윤진수 집사를 케냐 파송 전도사로 임명했다.

교회는 또 이날 제2선교관을 봉헌드리고 케냐 단기 선교를 위한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더불어 올 여름 가게 될 니카라과와 북방 단기 선교팀을 모집하고 있기도 하다.

여러 가지 선교 관련 행사를 가진 이날 예배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30개 나라에 247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GP 선교회 대표 김병선 선교사가 말씀을 전해 더 뜻 깊었다.

김병선 선교사는 “누가복음 24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구약성경을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세계선교의 두 가지 주제로 압축해 설명해 주고 계신다. 로마서를 비롯해 수 많은 서신서를 기록한 바울 또한 신약성경의 주제를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세계 선교라고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선교사는 “지금은 세계선교가 이루어져야 하는 시대이다. 이는 성경이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주제이다. 모두가 이 성경에 순종해 선교사적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연합장로교회에서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GP이사회가 열려 선교사들을 만나고 선교 동향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