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톡(DC Talk) 시절부터 지금까지 10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고, 200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인기 아티스트’, CHR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2008년 도브 ‘올해의 아티스트 상’ 수상, 3장의 솔로 앨범 모두 그래미 노미네이트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힙합아티스트 토비맥이 3년 만에 신작 ‘Tonight’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디씨톡(DC Talk) 시절부터 혁신적이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의 네번째 솔로앨범으로 Chris Stevens, Jamie Moore and Dave Wyatt 등 최정상의 프로듀서들과 함께 2년 6개월 동안 작업했고, John Cooper(Skillet), Israel Houghton, Matt Thiessen(Relient K), Nirva Ready 등이 게스트보컬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City on Our Knees’는 토비맥 역대 최고 싱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52회 그래미 베스트가스펠송(Best Gospel Song) 노미네이트, CHR 차트 8주간 1위, AC 차트 1위+5주간 Top 5 진입, 빌보드 크리스천음악(Christian Song)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에는 싱글 ‘City on Our Knees’을 비롯해 강력한 그루브 스타일의 ‘Funky Jesus Music’, ‘ShowStopper’, 자메이카 레게 스타일의 ‘Break Open the Sky’, 개인 고백의 ‘Hold On’, 디씨톡 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락 스타일의 ‘Wonderin’, ‘Tonight’ 등 락, 힙합, 어반, 팝, 펑키, 레게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전형적인 토비맥표 앨범이다.

토비맥은 2000년 디씨톡을 해체하고 개인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여전히 남보다 한 발더 앞서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인내하며 기다린다. 최고보다는 최고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며, 현재보다는 앞을 향해 달려가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 그가 바로 최고의 CCM 아티스트 토비맥이다.

지금의 토비맥이 되게 한 것은 이러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었다. 토비맥은 말한다. “음악은 솔직합니다. 음악은 사람의 마음에 가장 잘 전달되는 수단이며, 하나님께서 누군가의 마음을 여실 때 사용하는 도구라 믿고 있습니다. 음악이란 누군가에게는 기쁨의 폭탄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음악을 만들 때, 이런 점을 생각하며, 진짜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며 싸워나갑니다. 분명한 건 음악을 통해 우리 안에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 변화는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그 변화의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