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로스앤젤레스노회 제 14회 정기회의가 2일 빅토빌예수마음교회에서 성료된 가운데 새 노회장에 김성일 목사(빅토빌예수마음교회)가 선출됐다.

정기회의 개회예배는 사회 이춘준 목사, 기도 조정기 목사, 성경봉독 김강인 목사, 설교 김성일 목사, 축도 이동현 목사가 각각 맡았다. 성찬식은 고현권 목사가 집례했다.

김성일 목사는 베드로전서 4장 7절~11절의 성경본문을 중심으로 ‘은혜의 사역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는 매사에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이웃들을 향하여 용서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행동을 실천하며, 말이나 봉사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할 때 은혜의 사역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회결정사항 중 하나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에 본 노회의 이운영 목사(한미장로교회)를 부 총회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하다.

새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성일 목사 △부노회장 김강인 목사(벤츄라열린문장로교회) △서기 이동현 목사(발렌시아새하늘교회) △부서기 차병학 목사(나성안디옥교회) △회록서기 조정기 목사(갈보리섬기는교회) △회록 부서기 전태준 목사(남가주생명길교회) △회계 김철균 장로(갈보리한인교회) △부회계 채희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