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실업율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조지아노동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월 조지아 실업율은 10.4%로, 지난달 10.3%에 비해 0.1% 증가했다. 이는 1년 전 실업율 8.4%에 대비 2% 상승한 수치다.

노동청 직원 마이클 터몬드 씨는 “조지아 실업율 사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면서 “노동청 직원들이 모여 주정부지원금 확대방안과 직업수 증가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AJ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지난 1년 새 애틀랜타 메트로지역에서만 총 93,200명이 직업을 잃었다. 현재 조지아에서 메트로폴리탄지역은 최고 실업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댈톤 지역은 작년에 비해 4.3%, 발도스타는 4.2% 가량 실업률이 증가했다. 반면 워너로빈스 지역이 작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실업률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다음으로 어거스타가 0.4% 실업률 증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