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뜻이 아버지의 뜻이 될 수 있기를 나의 온 몸이 아버지의 마음 알아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

CCM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널리 알려진 유은성 찬양사역자가 27일 성약장로교회(담임 심호섭 목사)를 방문,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뜨거운 찬양과 가슴 뭉클한 간증이 함께 했던 이날 집회에서는 청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된 성도들이 소리 높여 하나님께 찬양했다.

자신의 대표곡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선보인 유 사역자는 “이 노래를 수년 동안 불렀다. 하나님의 마음을 담고 싶다는 고백이기도 하다. 함께 찬양하며 이 세상 영혼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길 고백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소년소녀 가장 집회에 참석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간증한 유 사역자는 “소년소녀 집회 이후 한 통의 편지가 왔다. 부모님이 없어 서럽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가치 있게 만드셨다는 사실에 희망을 갖게 됐고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편지를 읽고 감동이 되어 펑펑 울었다.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에 부르신 이유가 있다.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어루만지시고 아픔을 치유하실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유 사역자는 3일 오후 8시 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 5일 오후 8시 한인교회 노크로스캠퍼스(담임 진세관 목사), 7일 오후 6시 뉴난한인교회(담임 유상열 목사)에서 집회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