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째 이어지고 있는 페루단기선교를 위한 기금모금 바자회가 28일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풍성히 치뤄졌다. 떡볶이와 순대, 오뎅, 치킨샌드위치 등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국음식을 통해 페루사랑, 이웃사랑의 일석이조를 이룬 바자회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손님을 맞는 손길로 분주했다.

페루의 아렙끼빠, 마차과이, 비라꼬 지역에서 의료선교를 펼치고 있는 연합교회 선교팀은 올해도 의료시설이 전무한 외지를 방문해 하나님의 사랑과 치료의 손길을 뻗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