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총무 김채원) 주최 제 3회 아시안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모금잔치 ‘C3 Banquet’이 27일 패션쇼 형식으로 스프링홀에서 개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여명의 관객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번에 걸친 패션쇼(My best dress, Local Designer/Evening Wear, Beauty on a Budget)가 펼쳐졌으며, 한국인은 물론, 베트남인, 부탄인, 인도인 등 각 민족을 대표하는 여성들이 마음껏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 패션쇼는 CPACS 여성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열리는 이번 런천의 목적을 담고 있다.

패션쇼에 선 11명의 아시안 여성 중에는 80세가 넘은 고령의 한국인 이광임 씨도 포함돼 있어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CPACS 아시안 여성 프로그램 △아시안 여성 리더쉽 성금(Asian American Women Leadership Grant) △ 취업 프로그램(Employment Program, YinYang프로젝트) △남부 최초 아시안 여성을 위한 쉼터, 해나 하우스 Hanna’s House (2009년 설립)를 통해 쓰여진다.

CPACS는 이날 런천을 통해 컬쳐커넥트 Inc.를 비롯 랭랭 챈시, 타이 티 리, 탄 뉴엔, 헤마 수베디 씨에게 여성 리더쉽 성금을 전달했다.

문의) 770-936-0969 / www.cpac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