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 찬양집회가 21일(주일) 오후 6시부터 스와니 소재 두란노교회(담임 최진묵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찬양집회는 상처와 고난으로 신음하는 애틀랜타 동포들을 찬양을 통해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두란노교회 지노 박 집사가 이끄는 찬양팀이 마련한 집회였다. 이날 집회에는 샘터선교교회(담임 진웅희 목사) 뮤지컬 워십팀이 특별 출연해 무대를 열었고, 이혜은 자매와 최소영 사모의 찬양이 더해졌다. 집회 중간에는 최진묵 목사가 나와 설교를 전해, 뜨거운 마음에 진리의 영을 부어줬다.

2시간 동안 이어진 집회에는 미국 최고 실력의 연주자들과 보컬팀으로 구성된 찬양팀의 열정적이 인도로 감동의 시간을 연출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릭 바거 목사(Epiphany Lutheran Church 담임)는 “한국인 교회의 찬양실력과 영성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이 열정과 헌신이 미국교인들에게 영향을 줘 생명을 구하는 일에 힘을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집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늘 찬양에 갈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마음껏 찬양하고 하나님께 삶의 문제를 기도하며 강력한 치유를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다.

두란노교회 제 2기 사역에서는 한인 동포들의 영적상처와 고통의 치유에 전념하고 있다. 교회는 1350 Peachtree Industrial Blvd. Suwanee, GA 30024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일 오후2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404) 643-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