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주일)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김삼천 목사)는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에서 “중남미 선교지역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06 선교대회’를 열었다.
1부 예배에서는 노회장인 김삼천 목사가 “선교의 빚과 빛”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선교대상자(뉴욕한인연합교회 염재 장로, 뉴욕예일장로교회 지재홍 집사, 뉴욕시온성교회 이동익 집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부 선교대회는 볼리비아와 니카라구아 선교에 대한 동영상으로 시작했으며 ▲한국교회의 남미선교의 역사와 전망(영락교회 한세원 목사) ▲선교와 신앙전수(예일교회 김종훈 목사) ▲단기선교의 실과 허(뉴욕한인연합교회 오영관 목사)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교회의 남미선교의 역사와 전망
한세원 목사는 한국교회의 중남미 선교역사를 짚어 보면서 “선교는 주님의 지상최후의 명령이며 교회의 사명이며 교인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선교와 신앙전수
김종훈 목사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홈처치(home church)를 떠나버리는 이민교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미 주류교단(PCUSA, UMC, Episcopal)의 쇠퇴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개인주의 성향으로 인한 신앙 공동체적 요소 소홀을 지적한 Nelson의 의견에 찬동하면서 성공적인 신앙전수 사례로 1950년대 흑인민권운동의 본산지 역할을 한 흑인교회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2년간 자비량선교를 떠나는 몰몬교회(단, 교리는 따르지 말고 신앙전수 방법만 배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를 들었다.
특히, 전도사 시절 중고등부 아이들로부터 “난 상관없어요.”, “우리는 달라요.”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면서 마음아파했던 김 목사는 그들에게 “주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믿음의 공동체 의식을 전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찾고 이를 위한 장소와 시간을 교회에서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단기선교의 실과 허
오영관 목사는 자칫하면 자선사업 내지는 일종의 고급 휴가가 될 수 도 있는 단기선교의 허점을 지적하면서 “요즘 신학자들은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죄라고까지 말한다. 단기선교를 가서 ‘다른 것’을 ‘열등한 것’으로 봐서는 절대 안 된다. 다른 것은 다른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 목사는 “언어의 문제, 문화 차이의 문제, 복음의 이해의 문제 등 원천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것을 가지고 고민하기 보다는 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를 훈련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단기 선교가 더욱 활성화 되고 정규화 될 터인데 노회 차원의 훈련기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노회원들간의 선교 의지를 확고히 하고 선교지의 교회들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해 열렸으며 수익금은 볼리비아 윤도근 선교사와 니카라구아 이동홍 선교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도근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볼리비아는 900만의 인구에 9개주로 형성되어 있고 고산 선교지인 라파스는 3,500m ~ 4,500m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상 수도로써 3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백인들로 이루어진 각 나라의 대사관 직원들과 경제인들의 삶과 아이마라 인디오들의 혼합된 삶의 지역이다.
니카라구아는 중미의 빈국으로 실업률이 50%에 하루 1$미만으로 사는 이가 전국민의 66%이다. 화산과 지진의 나라인 니카라구아에서 이동홍 선교사는 찬송가 편찬사역, 교회개척사역(8교회), 사회교육(4유치원)과 우물사역 등을 10년 7개월째 감당하고 있다.
1부 예배에서는 노회장인 김삼천 목사가 “선교의 빚과 빛”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선교대상자(뉴욕한인연합교회 염재 장로, 뉴욕예일장로교회 지재홍 집사, 뉴욕시온성교회 이동익 집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2부 선교대회는 볼리비아와 니카라구아 선교에 대한 동영상으로 시작했으며 ▲한국교회의 남미선교의 역사와 전망(영락교회 한세원 목사) ▲선교와 신앙전수(예일교회 김종훈 목사) ▲단기선교의 실과 허(뉴욕한인연합교회 오영관 목사)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한국교회의 남미선교의 역사와 전망
한세원 목사는 한국교회의 중남미 선교역사를 짚어 보면서 “선교는 주님의 지상최후의 명령이며 교회의 사명이며 교인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선교와 신앙전수
김종훈 목사는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홈처치(home church)를 떠나버리는 이민교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미 주류교단(PCUSA, UMC, Episcopal)의 쇠퇴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개인주의 성향으로 인한 신앙 공동체적 요소 소홀을 지적한 Nelson의 의견에 찬동하면서 성공적인 신앙전수 사례로 1950년대 흑인민권운동의 본산지 역할을 한 흑인교회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2년간 자비량선교를 떠나는 몰몬교회(단, 교리는 따르지 말고 신앙전수 방법만 배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를 들었다.
특히, 전도사 시절 중고등부 아이들로부터 “난 상관없어요.”, “우리는 달라요.”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면서 마음아파했던 김 목사는 그들에게 “주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믿음의 공동체 의식을 전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찾고 이를 위한 장소와 시간을 교회에서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단기선교의 실과 허
오영관 목사는 자칫하면 자선사업 내지는 일종의 고급 휴가가 될 수 도 있는 단기선교의 허점을 지적하면서 “요즘 신학자들은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죄라고까지 말한다. 단기선교를 가서 ‘다른 것’을 ‘열등한 것’으로 봐서는 절대 안 된다. 다른 것은 다른 것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 목사는 “언어의 문제, 문화 차이의 문제, 복음의 이해의 문제 등 원천적으로 해결 불가능한 것을 가지고 고민하기 보다는 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를 훈련 받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단기 선교가 더욱 활성화 되고 정규화 될 터인데 노회 차원의 훈련기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노회원들간의 선교 의지를 확고히 하고 선교지의 교회들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해 열렸으며 수익금은 볼리비아 윤도근 선교사와 니카라구아 이동홍 선교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도근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볼리비아는 900만의 인구에 9개주로 형성되어 있고 고산 선교지인 라파스는 3,500m ~ 4,500m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상 수도로써 300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백인들로 이루어진 각 나라의 대사관 직원들과 경제인들의 삶과 아이마라 인디오들의 혼합된 삶의 지역이다.
니카라구아는 중미의 빈국으로 실업률이 50%에 하루 1$미만으로 사는 이가 전국민의 66%이다. 화산과 지진의 나라인 니카라구아에서 이동홍 선교사는 찬송가 편찬사역, 교회개척사역(8교회), 사회교육(4유치원)과 우물사역 등을 10년 7개월째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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