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소속 선교단체들의 협조로 2009년 선교사 파송현황조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제20차 정기총회에서 발표된 선교사 파송현황보다 더 정확하게 집계한 통계 내용을 발표했다.

KWMA는 “2009년 12월 말로 20,445명(이중소속포함 21,735명)으로 발표했지만, 2010년 1월 30일까지 집계해 본 결과 169개국 20,840명(이중소속포함 22,130명)이 파송됐다”고 확인했다.

2009년 권역별 선교사 파송 현황에서는 아시아 지역에 가장 많은 12,485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이어 아메리카(3,167명), 유럽(2,068명), 아프리카/중동(2,055명), 기타(본부, 수습, 안식, 순회선교사 등 1,595명), 오세아니아(760명) 순이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곳은 아프리카/중동(58개국)이었다.

2009년 10대 파송국가 중 1위는 AX국(동북아시아)으로 163개의 단체가 3,688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어 북미(1,718명), 일본(1,378명), 필리핀(1,285명), 인도(728명), 태국(622명), 러시아(612명), 인도네시아(597명), 독일(526명), 터키(482명) 순이었다.

한편 2009년(2009년 1월)도 선교사의 사역 영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교회개척이 6,589명(5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제자훈련(14.9%), 교육사역(11.5%), 복지개발선교(5.6%) 순이었다.

기사제공=선교신문(http://www.missi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