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선교사로 세우는 전문인선교학교 PGM 훈련이 애틀랜타지역교회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PGM 측은 지난해 9월 1기 훈련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처음 가진 후 어제(18일) 화평장로교회(담임 조기원 목사)에서 2기 스쿨이 열려, 50여명의 교인이 등록했다.

개강예배에서 조기원 목사가 설교를 전했고, 김종관 목사(PGM 훈련원장)가 강연을 전했다. "선교리더십의 개발"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총 6주간 열리며, 타주에서 전문분야 목회자들이 초청돼 평신도들에게 선교도전을 줄 예정이다.

조기원 목사는 "여기서, 바로 지금(Here & Now)가 PGM 선교의 핵심"이라고 소개하면서 "모든 성도들이 선교사적 삶을 살게 한다는 PGM의 모토에 매력을 느끼고 화평장로교회에서 2기 훈련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PGM 훈련이 각 교회의 선교개념을 변화시키고, 애틀랜타 지역교회의 영적 붐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했다.

'하나님의 마음, PGM의 철학과 정신,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전략, 선교의 역사와 흐름, 선교와 영적 전쟁, 전문인 선교, 선교사의 이러십, 현장체험, 선교사와 가정, 전체토의 및 현장실습 발표' 순으로 진행되는 PGM 2기 훈련은 18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초청되는 강사는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호성기 목사(PGM 국제대표), 조기원 목사(화평장로교회), 정여호수아 선교사(현 연변과기대 교수), 이홍록 목사(에베소바이블하우스 원장), 원정훈 목사(MK Connection 대표), 로리 김 사모(클락스톤선교사역자), 김종관 선교사(현 PGM 훈련원장)이다.

▲PGM 훈련을 위해 통성기도하고 있는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