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델라웨어 침례교회 지방회(회장 방화성 목사)가 2월 16일(화) 익투스교회(담임 이행준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간단하게 임시총회를 열었다.

예배는 방화성 목사의 사회, 유종영 목사의 찬양 인도, 김종윤 목사의 기도, 김만풍 목사의 말씀, 백신기 목사(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장)의 축사, 이행준 목사의 인사말, 노영철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만풍 목사는 출애굽기 14장 10-14절을 본문으로 "막히면 위를 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사방이 꽉 막힌 것 같을 때는 영적인 눈을 떠서 위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를 보면 하나님이 계시며, 그 분을 바라볼 때 구원의 감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나아갈 길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기 목사는 "메릴랜드 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잘 단합해 미주에서 가장 귀감이 되는 지방회로 발전해 나갈 것"을 축원했다.

예배 후 익투스교회 여전도회에서 떡국을 대접했으며, 엄종오 목사(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무)가 총회소식을 전하고 김순일 목사(BCDM)가 주총회 소식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윷놀이 등으로 친교를 나누었다.

한편, 메릴랜드/델라웨어 지방회가 주최하고 도버한인침례교회가 후원하는 '바이블 동서남북' 세미나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도버한인침례교회에서 진행된다. 회비는 교제비 및 숙박을 포함해 $90이며 선착순 20명만 신청을 받는다. 신청 문의는 302-678-9228(김병직 목사)로 하면 된다.

▲김만풍 목사

▲백신기 목사

▲이행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