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 나와라, 도 나와라!”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백신호 목사)가 15일 베다님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에서 ‘목회자 가족 초청 구정잔치’를 개최했다.

예배와 친교, 척사대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다수의 목회자 가족들과 은퇴 목사들이 참여해 푸짐한 상품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척사대회에 앞서 말씀을 전한 장인식 목사(목사회 증경회장, 콜럼버스한인장로교회 담임)는 “목사의 부름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주의 종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증거하고 싶다”며 간으로 쓰러져 예수님을 영접했던 때부터 심장병과 부정맥으로 목회를 접었던 일, 하나님의 응답으로 다시 목회를 시작했던 일 등을 간증했다.

이어 장 목사는 “롤러코스터 같이 어려움과 기쁨이 교차하는 목회 중에도 하나님께서는 항상 신실하게 함께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걷힌 아이티를 위해 쓰여지며 3월 월례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