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오엠선교회 미주한인본부(OM KAM, 이사장 강준민 목사, 대표 김경환 선교사)가 주관하고 뉴저지 베다니교회(장동찬 목사)와 죠이크리스찬휄로쉽교회(한태헌 목사)가 주최한 국제오엠 창설자 조지 버워 선교사 초청 선교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뉴저지-뉴욕 지역의 한인 1.5세와 2세들을 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1년 이상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대회는 지난 17일 저녁부터 19일 주일 오후까지 4차례의 집회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연인원 2천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조지 버워 선교사는 세계 지도가 그려진 특유의 자켓을 입고 거대한 지구공을 들고 나와 세계 곳곳에서 우리의 도움과 복음을 필요로 하는 민족과 나라들을 소개하며 이제 세계 복음화는 단순한 복음이나 사회사업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인 선교(Holistic Missions)'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오엠캠 대표 김경환 목사는 "무엇보다도 참석한 1.5세와 2세 미주 한인들의 절반 이상이 가는 선교사 또는 보내는 선교사로 헌신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래 미주한인 사회와 미국 세계 선교까지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양성에 대한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대회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성과는 큰 결실을 맺을 줄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엠 미주한인본부(www.omkamusa.com)에서는 이번 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룬데 이어 오는 2007년 1월 16-19일, 본부가 자리한 캘리포니아 패사디나에서 제20기 미션퍼스펙티브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20기 미션퍼스펙티브 지도자세미나는 3박4일간 합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